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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탄절 칼럼
등록일 2024-12-21 조회수 320
오늘은 성탄절에 관한 좋은 칼럼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잘 읽어보시고, 성탄절을 성탄절답게 보내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리스도의 오심은 주체할 수 없는 축복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원래 사형 선고가 내려졌고 하나님의 사랑하심 속에 유보되어 왔었습니다.
하나님은 처음 사람들을 위해서 가죽 옷을 지어 입히실 때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기까지 변함없는 사랑으로 사람들을 대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이제는 사형수가 아닌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탄은 기쁨의 날임에 틀림없습니다.
구약에 그렇게 오랫동안 약속되어지고 예언되어졌던 그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침내 모든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 세상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기쁨이라고 하는 것이 오늘날 세상 사람들이 즐기는 열락적이고 광란스러운 기쁨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느끼는 기쁨은 사죄의 확신으로부터 오는 기쁨이어야 합니다. 열정과 열락에 들뜬 기쁨이 아니라 구원받음에 대한 감사와 감격의 기쁨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우리는 그러한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성탄의 진정한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자리에는 산타크로스와 루돌푸가 차지했고, 십자가의 자리에는 번쩍이는 트리가 대신했으며,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고난 당하는 종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미는 온통 축제적인 분위기에 묻혀서 소실되어져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다시 한번 진지하게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산타와 예수 그리스도가 무슨 상관이 있는가?
산타의 선물꾸러미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선물이 같은 것으로 취급될 수 있는가?
오늘 우리가 느끼고 즐기는 축제와 주님이 이 땅에 오심은 과연 얼마나 개연성을 지니고 있는가 말입니다.
 
​사실 우리의 뇌리 속에는 『성탄』하면 이브의 All night가 떠오르고, 선물 교환이 떠오르고, 산타가 떠오르고, 백화점의 세일이 떠오릅니다.
리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 주님은 뭐라고 말씀하실까요?
주인공 없는 생일잔치라고 말씀하시지는 않을까요?
저는 성탄의 모든 이미지를 부정하거나 저와 여러분이 느끼고 있는 기쁨에 찬물을 끼얹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우리의 의식 없음과 무관심으로 우리가 누려야 할 진정한 성탄을 빼앗기고 있음에 대한 자성의 시간을 가져보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성탄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들뜨고 열락적인 기쁨이 아닌 감사의 기쁨을 누리는 성탄을 가꾸어 가기를 소망하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이번 성탄에는 주님의 나심을 전하고 주님의 나심을 기뻐하는 가운데 우리 삶의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진지한 숙고가 있는 시간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출처] 왜곡되어가는 성탄절/ 서울김포영광교회 박영민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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