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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도가 있는 고난주간
등록일 2024-03-23 조회수 413
해마다 돌아오는 교회 절기가 있습니다. 사순절, 고난주간,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등 매년 돌아오는 절기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시작되는 절기가 바로 사순절과 고난주간입니다.
사순절은 기독교의 절기 중에 가장 큰 절기인 부활절 전, 40일의 기간을 말합니다. ]
그러나 주일을 제외한 40일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순절 기간은 40일이 아니라 45일입니다.
옛날부터 크리스천들은 사순절을 경건을 위한 시간으로 여기고 경건하게 지냈습니다. 예를 들어 40일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고난, 그리고 부활을 묵상하며 영적 성장을 추구하거나, 자신을 돌아보고, 근신하며, 예수님과 더욱 가까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져서 사순절을 지키는 교회들이 있는 것입니다. 참 좋은 전통이죠?
그리고 고난주간은 사순절 기간에 있는 마지막 주간입니다. 그러니까 부활주일 전주를 말합니다. 우리 주님은 부활하시기 전에 먼저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고 죽으셨습니다.
주님은 왜, 무엇 때문에 고난을 당하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을까요?
맞습니다. 나의 죄를 용서하고, 나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기 위해, 그리고 지옥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에서 살게 하기 위해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신 것입니다. 이처럼 나를 위해 고난을 당하신 주님을 생각하며, 경건하게 보내는 일주일이 바로 고난주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주간은 1년 52주 중에 그냥 한 주가 아닙니다.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주님을 온전히 따르기로 결심하고, 주님의 뜻과 마음을 구하며 기도하는 경건한 한 주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고난주간 특별기도회를 하려고 합니다. 주님의 고난이 나와 상관없는 고난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지나쳐도 좋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그 고난이 나를 위한 고난이고, 나 때문에 당한 고난이라고 믿는다면 함께 기도하는 한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고난주간 기도회를 통해 나의 믿음이 회복되고, 주님을 향한 사랑이 뜨거워지고, 주님과 더욱 가까워지며,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 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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