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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첫 마음으로 돌아가야 산다!
등록일 2022-10-15 조회수 613
 여러분들은 어제 무엇을 하며 지냈나요? 저는 동료 목사님의 교회 창립 예배에 다녀 왔습니다.
두 교회가 합쳐져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자리였습니다.
예배를 드리는데 저도 모르게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교회 창립예배가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아~ 우리교회도 이렇게 시작했는데..., 그때 이런 기도를 하고, 이런 마음이었는데...’ 그러면서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저는 결단했습니다.

‘그래, 첫 마음을 잃어버리지 말아야겠다! 첫 마음으로 돌아가야 산다!’
우리 시우가 어렸을 때는 축구를 하며 노는 것을 참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축구화를 사달라고 조르고, 축구공도 사달라고 해서 사주고, 시간만 나면 축구공을 들고 공원에 나갔습니다.
덕분에 저도 끌려나가서 할 수 없이 축구를 했습니다. 심지어 축구학원에 보내 달라고 해서 축구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우리 시우가 축구에 미쳤던 것 같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축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남달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떨까요?
지금 현재 시우의 발 사이즈가 230 정도 되는데, 축구화는 210 에서 멈춰있습니다. 축구공도 바람이 빠진 채 신발장에 처박혀있고, 축구하러 가자는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축구를 그렇게 사랑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도 남달랐던 시우가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첫 마음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어느 날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서서히 첫 마음이 식더니 이제는 완전히 식어 버린 것이지요.
저는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처음 신앙생활을 할 때나, 하나님께 다시 돌아왔을 때, 예수님이 새로운 은혜를 주시고, 새로운 사역을 하게 하셨을 때, 그때는 정말 뜨거웠습니다.
열정도 대단했고, 교회가 그렇게 좋았고, 예수 믿는 것이 행복했고, 예배와 모임이 기다려졌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첫 마음이 점점 식더니 지금은 차디찬 바닥처럼 냉랭한 나 자신을 볼 때 마음이 아프고 쓰립니다.
여러분의 모습은 어떤가요?

예수님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계2:2-4)

예수님은 먼저 에베소교회 성도들의 옛 모습을 떠올리며 칭찬하셨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모습을 보며 너희가 첫 사랑, 첫 마음을 잃어버렸다고 책망하고 있습니다.
그 후에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계2:5)

뭐라고 하십니까?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처음 행위, 처음 사랑, 처음 마음을 다시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첫 마음으로 돌아가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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