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홈 > 설교와말씀 > 목회칼럼
게시판 글보기
제목 하나님의 딜레마!!!
등록일 2022-07-09 조회수 625
오늘은 호세아서 1장 QT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1:1절에 보면 이런 말씀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1]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왕이 된 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기서 웃기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는 남 유다의 왕이고, 여로보암 2세는 북이스라엘의 왕인데, 호세아는 여로보암 2세 때 북이스라엘에서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그렇다면 여로보암 2세 때의 북이스라엘은 어떤 상태였을까요?
가장 부요하고, 가장 넓은 땅을 차지하고, 국방력도 가장 강할 때입니다.
그래서 이때를 북이스라엘의 황금기라고 합니다. 무역을 해서 돈을 쓸어모았고, 코끼리 상아 침대가 있었고, 밤낮 어린양과 송아지를 잡아서 파티를 하고, 하여튼 가장 잘 먹고, 잘 살 때입니다.

이처럼 북이스라엘이 가장 잘 나가던 때가 여로보암 2세 때인데, 이때 이들의 영적인 상태는 어땠을까요?
한 마디로 이들의 영적인 상태는 최악이었습니다. 이들은 사치와 향락, 교만, 불순종, 우상숭배, 죄악 등에 빠져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면서 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지만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제가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여로보암 2세 때 잘 먹고 잘 살고, 나라가 부강해진 것이 누구의 은혜입니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엄청난 복을 주셨는데, 이들은 그 복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을 멀리하고, 사치와 향락에 빠지고,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고, 각종 우상을 섬기고, 많은 죄를 짓고 세상에 빠져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주신 복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하나님을 떠나는 어리석은 자들이 된 것이죠.

하나님의 딜레마가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분도 복을 달라는 기도를 많이 하잖아요?
‘하나님, 복을 주세요, 이 복만 주시면, 이것만 해결되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신앙생활도 잘하고, 주님의 일도 열심히 할께요.’
그러나 하나님이 막상 복을 주시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세상에 빠져서 신앙생활에는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어떻게 복을 주시겠습니까? 사랑하는 자녀니까 복은 줘야 하는데, 막상 복을 주면 하나님을 멀리하면서 엉뚱한 짓만 하고 사니까 하나님이 딜레마에 빠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는 그런 사람이 되지 맙시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면 그 복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복을 주심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 목록
이전글
파키스탄 선교사님 소식~~~
다음글
얼음냉수와 같은 사람이 됩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