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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도네시아에서 온 선교편지
등록일 2022-05-28 조회수 627
오늘은 인도네시아 말랑과 프로볼링고에서 선교를 하시는 김청래선교사님의 선교편지를 나누려고 합니다.
꼭 읽어보시고,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익숙함
저희에게는 인도네시아의 모든 것이 익숙해져 있는 것을 최근에 많이 발견합니다.
새로오신 선교사님들이 사진을 찍고, 신기해하고, 궁금해 하는 것이 저희에게는 그저그런 일상이 되어 있는 것을 여러 번 경험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익숙하다는 것은 잘 적응하고 있다는 말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위험의 징조라고 생각됩니다.
 
2. 멈춤
저희가 인도네시아의 말랑이라는 도시로 온지는 이제 만 10년이 됩니다.
계속해서 달리는 것보다 가끔 뒤를 돌아보며 잘 달려왔는지, 잘 가고 있는지 살펴보았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도끼로 나무를 패는 것보다 도끼를 날카롭게 갈아야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3. 낯설음
그래서 익숙함을 낯설음으로, 낯설음을 익숙함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려고 10년 만에 안식년을얻어 한국으로 들어갑니다.
 
4. 마지막
프로볼링고에서 그리고 말랑에서 정든 이곳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안식년을 보낸후에 다시 인도네시아에 오겠지만, 주님께서 저희를 어느 지역으로 인도하실지 모르기에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복음을 다시한번 나누고, 아픈 분들은 기도해주고, 쪽복음서와 전도지를 주었습니다.
그들이 쪽복음서를 읽기를, 전도 자료를 읽기를, 복음에 반응하기를, 모임이 생기기를, 주님께서 저희를 이들에게 보내셨듯이 다른 전도자를 이들에게 보내주시기를 기도하며 뒤돌아 나오는 일을 수십번 반복했습니다.
저희 눈가에 맺힌 눈물을 이들은 알까요? 이들 중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저희가 처음으로 만난 기독교인입니다.
그리고 이들 모두에게 처음으로 복음을 전한 사람이 저희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보내셨듯이 다른 누군가를 이들에게 보내시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5. 일정
저희는 6월 4일에 한국에 도착합니다. 연희동에 있는 침례교 안식관에는 6월 20일에 입주합니다.
 
6. 기도요청
1. 김청래 선교사가 좋은 병원을 만나 왼팔이 잘 치유되어 통증이 없어지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2. 코로나 검사에 음성이 나와 비행기 타는데 문제가 없기를
3. 이 곳 생활 마무리 잘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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