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홈 > 설교와말씀 > 목회칼럼
게시판 글보기
제목 파키스탄에서 온 선교 편지^^
등록일 2021-12-11 조회수 637
오늘은 파키스탄에서 온 선교 편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잘 읽어보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삶의 이야기*
쌀람지~ 윗분의 이름으로 파국에서 평안을 전하며 모두들 너무 보고 싶은 겨울에 밤이네요.
연말이 되면 한국이 많이 그리워지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 고국의 사랑하는 분들이 있어서겠죠. 늘 함께 믿음의 여정을 같이 해주시는 동역자님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파국의 겨울은 한국의 겨울처럼 춥지는 않지만, 난방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다 보니 춥게만 느껴집니다.
가정마다 가스난로를 사용하는데 이마저도 겨울엔 잘 나오지 않아 생활의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겨울철에는 전기사용량이 적어 밤엔 전기장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주 전 우리나라 교민 한 분이 피살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 반중 세력이 확산되면서 중국인들에 대한 테러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생김새가 비슷한 저희들에게는 위협과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사관에서도 지속적으로 안전에 대해 공지해 주고 있고 한국인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사역 이야기*
지난 2년의 시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놓치지 않았던 것은 사역인 것 같습니다.
어둠의 그늘에서 고통받고 있는 현지인들을 찾아가고 돌아보며 도울 수 있는 귀한 사역의 길이 열렸음에 그저 감사했습니다.
더욱 겸손히 낮아짐으로 이들에게 다가가고 이들의 눈높이로 바라봐야 하며 무엇보다 주님의 마음이 부어지지 않으면 감당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파국은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저희도 피부로 매일 체감합니다.
이렇게 힘든 시기에 동역자님들의 섬김을 통해 11월에 두 차례 구제 사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총 90가정과 고아원에 10kg의 밀가루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가격이 오르다 보니 많은 양의 밀가루를 구입하는 것도 쉽지 않았고 정해진 재정에서 많은 가정을 섬기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땅을 사랑하시는 주님이 동역자들을 통해 부족한 재정을 채우게 하셨고 밀가루도 없어서 여러 가게를 찾아다니던 중에
적절한 가격에 제공해 주겠다는 가게 주인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이 땅을 사랑하셔서 일하시는 아버지의 손길을 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비자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비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선교사들이 많아지고 있고 언제 받을 수 있을지 알 수가 없습니다.
10월 초에 제 비자가 거부되었고 11월 초에 다시 신청했습니다. 계속 비자를 위해서 손을 모아 주세요.
 
 
 
 
 

  • 목록
이전글
기린이 사자 밥이 되는 이유는?
다음글
어떤 언어의 씨앗을 뿌리고 계십니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