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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려운 시기에 꼭 필요한 사람^^
등록일 2021-07-17 조회수 531
 
오늘은 지난주 금요기도회에서 전한 말씀을 간략하게 나누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처럼 어렵고 힘든 시기에 꼭 필요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잠언12:18)

요즘 참 어려운 때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졌을 때 누가 이런 이야기를 했잖아요? ‘공무원만 빼고 다 어렵다.’
그런데 지금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서 다시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1년 반 동안 간신히 버틴 사람들이 많은데,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가니까 너무 어려운 거죠.

지난주 뉴스를 보니까 자영업자들이 줄지어 차를 몰고 나와서 시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경찰 추산으로 750여대가 모였다고 하는데, 그걸 보면서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오죽하면 저렇게 하겠습니까?
지금은 직업이나 나이를 떠나 모든 사람들이 다 어려운 시기인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들부터 청소년, 청년, 어른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황이 어려울 때 나의 입에서 어떤 말이 자주 나올까요?
칼같이 찌르는 날카로운 말이겠습니까? 아니면 약과 같이 치유하는 말이겠습니까?
당연히 날카로운 말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내가 이런 말을 자주하는 사람이 되면, 이 어려운 시기에 나와 관계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힘들게 만들고,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자꾸 날카롭게 찌르는데, 어떤 사람에게 도움이 되겠습니까?
이럴 때는 날카로운 말이 아닌 약과 같은 말을 해야 합니다.
서로가 힘든 이 시기에, 약과 같은 말로 상대방을 치유하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소망을 준다면 이런 사람은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사람인 것입니다.

가정에도 이런 사람은 꼭 필요하고, 교회에도, 회사에도, 학교에도, 어느 곳이든지 이런 사람이 꼭 필요합니다.
약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어려운 이 시기를 잘 이겨내고 다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과 같은 코로나 시대에 직업적으로 볼 때 가장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면 누구겠습니까?
말하나 마나 의료진들이죠. 의료진들이 얼마나 고생이 많습니까?
정말 감사한 분들인데, 우리가 의료진들만 의지하면 절대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들이 말로 치유하는 의료진이 되어서 사람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고, 힘을 줘야 합니다.
그럴 때 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회가족 여러분,
어려운 이 시기에 약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됩시다.
지금은 그런 사람이 꼭 필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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