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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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1-05-08 | 조회수 | 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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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어버이날이었습니다. 어버이날에 부모님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1위가 용돈입니다. 어떤 선물보다 유용하게 쓸 수 있기 때문에 용돈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도 우리 시우에게 처음으로 어버이날 용돈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자기에게 준 용돈을 모으고, 어린이날 큰 엄마에게 받은 용돈을 모아서 저와 우리 집사람에게 준 것입니다. 11살인 우리 시우에게 어버이날 용돈을 받으니까 기분이 굉장히 이상하더라고요. 용돈을 받으면서 ‘내가 이걸 다시 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런 생각을 한참 했습니다. 왜냐하면 아직은 제가 시우에게 주는 것이 맞는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엄마,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용돈을 모으고, 기쁨하며 줬다고 생각하니까 일단은 기쁘게 받고, 나중에 뭘 사달라고 하면 좋은 것을 사주거나, 필요한 것을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조금씩 철이 드는 시우를 보면서 너무 기뻤는데, 문득 하나님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우리 시우가 저에게 코 묻은 용돈을 주었을 때, 제가 생각하기를 우선 기쁘게 받고 나중에 좋은 선물을 주어야겠다고 결심한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가 코 묻은 어떤 선물, 봉사, 헌신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고 더 좋은 선물을 주시려고 마음을 먹는 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니 얼마나 기쁘던지, 앞으로 나에게 있는 작은 재능이나, 시간, 물질, 등등.. 하나님이 볼 때 코 묻은 것과 같이 작은 것이지만 기쁨으로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지 않겠습니까? 우리 시우는 저에게 코 묻은 작은 용돈을 주었지만, 저는 시우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큰돈도 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게 아버지의 마음이죠. 사랑하는 교회 가족 여러분, 하나님을 잘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나를 잘 아는 옆 집 아저씨나, 나와 함께 놀아주는 삼촌 정도가 아니고, 나를 사랑하는 아버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작은 기쁨을 드리면, 하나님은 언제나 큰 기쁨과 좋은 선물을 풍성히 주시는 자비로운 하나님이십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 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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