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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랑말랑한 프로볼링고 이야기 (Malang malang한 Probolinggo이야기)
작성자 정성훈 등록일 2022-06-18 조회수 683

평안하신지요?
주님의 평강이 늘 호위하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익숙함
저희에게는 인도네시아의 모든 것이 익숙해 져 있는 것을 최근에 많이 발견합니다. 새로 오신 선교사님들이 사진을 찍고, 신기해하고, 궁금해 하는 것이 저희에게는 그저그런 일상 이 되어 있는 것을 여러 번 경험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익숙하다는 것은 잘 적응하고 있다는 말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위험의 징조라고 생각됩 니다.
멈춤
저희가 인도네시아의 말랑이라는 도시로 온 지는 이제 만 10년이 됩니다. 계속해서 달리 는 것보다 가끔 뒤를 돌아보며 잘 달려왔는 지 잘 가고 있는지 살펴 보았다면 더 좋았겠 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도끼로 나무를 패는 것보다 도끼를 날카롭게 갈아야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낯설음
그래서 익숙함을 낯설음으로, 낯설음을 익숙 함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려고 10년만에 안식 년을 얻어 한국으로 들어갑니다. 마지막?
프로볼링고에서 그리고 말랑에서 정든 이곳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안식년을 보낸후에 다시 인도네시아에 오겠지만, 주님 께서 저희를 어느 지역으로 인도하실지 모르 기에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복음을 다시한번 나누고, 아픈 분들은 기도해주고, 쪽복음서와 전도지를 주었습니다. 그들이 쪽복음서를 읽기를, 전도 자료를 읽 기를, 복음에 반응하기를, 모임이 생기기를, 주님께서 저희를 이들에게 보내셨듯이 다른 전도자를 이들에게 보내주시기를 기도하며 뒤돌아 나오는 일을 수십번 반복했습니다. 저희 눈가에 맺힌 눈물을 이들은 알까요? 이들 중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저희가 처음 으로 만난 기독교인입니다. 그리고 이들 모두에게 처음으로 복음을 전한 사람이 저희입 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보내셨듯이 다른 누군가를 이들에게 보내시기를 기대하고 기 도합니다.
정리
계약기간이 종료되어 프로볼링고의 셋집을 정리하고 말랑으로 돌아왔습니다. 부모님과 정든 사람들을 뒤로하고 선교지로 처음 나오 던 그 기분이 들었습니다.
444
단기를 포함하면 저희 사역은 444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4년은 개교회와 연합하여 사역했고,
4년은 현지 교단과 연합하여 사역했으며,
4년은 무슬림을 대상으로 곳곳을 찾아다니며 사람을 만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저희가 계 속적으로 방문하고 복음을 전한 마을이 약 90 여 마을이 됩니다.

최근에는 체력이 약해지고, 교통사고가 나고, 넘어져 몸을 다치면서 가지 못하는 지역이 많 이 생겼네요. 사고가 난 것은 육신이 약해지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아직 젊은 줄 알고 무리해서 움직인 결과입니다. 현실은 인정하고 속도를 조절하며 사역했다면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과가 생겼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걸음마를
10년쯤 지나니 선교에 대하여 아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안식년을 마치고 오면 실수를 덜하고 사역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느 사역을 해도, 어느 지역으로 가도 잘 적 응하고 바로 사역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자
이젠 씨뿌린 곳에서 싹이나고, 자라나고, 열매 를 맺을 시기가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곳에 투자해 주십시오. 기쁨을 함께 누리도록 초청합니다. 구원의 기 쁨과 무슬림 가운데 교회가 세워지는 행복을 위해 기도와 재정과 섬김을 투자해 주십시오. 투자 수익이 아주 클 것 입니다.
일정
저희는 6월 4일에 한국에 도착합니다. 연희동에 있는 침례교 안식관에는 6월 20일에 입주합니다.
기도요청
1. 김청래 선교사가 좋은 병원을 만나 왼팔 이 잘 치유되어 통증이 없어지고 자유롭 게 움직일 수 있도록
2. 코로나 검사에 음성이 나와 비행기 타는 데 문제가 없기를
3. 이 곳 생활 마무리 잘하도록
▪파송단체는침례교해외선교회 (www. fmb.or. kr 02-2619-2202)이고 파송교회는 아직은 없습니다.
▪ 후원은 KEB 하나 181-04-01159-889 (예금 주: 김청래 /김명옥)입니다.
▪ 연락은 ccl-kim@hanmail.net/ ccclkim@ gmail.com 와 카카오톡으로 (id: cclkim) 가능 합니다.

(카카오톡QR코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한국에서 만나뵙기를 소망합니다
Tuhan Yesus Memberk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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