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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erima Kasih~~ (원바나바 백합화 입니다)
작성자 원바나바 등록일 2018-01-02 조회수 548

Terima Kasih~~(뜨리마까시)
그리운 친구들 교회 가족 여러분 평안하셨죠?
원바나바, 백합화, 조이, 로엘, 안나 새해 인사드려요~~~^^
Terima Kasih 이 말은 한국에 감사합니다. 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표현을 한 단어씩 보면 참 기분이 좋은 단어입니다.
Terima는 받다, 받아들이다.. 라는 뜻이 있구요.
Kasih는 사랑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Terima Kasih는 당신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죠.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을 때 당신의 사랑에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고마움을 표현 하는 것입니다.
참 아름다운 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 말을 참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지난 1년을 생각하면서 저희 가정이 고백할 수 있는 것은 Terima Kasih였습니다.
첫째는 늘 변함없이 사랑과 관심으로 기도해주시고 늘 후원해 주시는 친구들 교회 식구들에게
저희 가정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표현이 Terima kasih인것 같습니다.
때로는 언어와 문화로 한계를 느낄 때 늘 사랑과 관심 그리고 눈물로 기도해 주시는 친구들교회 가족분들이 있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 그저 Terima Kasih할 뿐입니다.
 
두 번째는 저희의 세아이들을 위해 변함없이 기도해 주시는 기도입니다.
그 기도는 아이들로 하여금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가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땅을 밟으며 가장 큰 기도제목중 하나는 자녀들이었습니다. 만약 아이들이 정착에 실패를 한다면 철수를 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아이들이 잘 적응을 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신앙적으로 얼마나 성숙해 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큰 아이 주희는 굉장히 이성적인 아이인데 이성적인 아이가 이땅에서 하나님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른 그 누구보다
인도네시아를 힘들어하고 싫어했던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문득 자신이 많은 것을 누리고 살고 있음에도 감사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 스스로 감사노트를 만들어 매일 감사 제목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감사노트를 쓰기 시작하면서 짜증이 감사로 바뀌는 것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한국에 있었다면 늘 공부만 하면서 공부에 미쳐있음으로 인해 감사도 하나님에 대해서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살았을 텐데 이곳에서 살아가는 삶이 특별하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둘째 주연이는 어느날밤 갑자기 방안에서 혼자 울고 있는 것을 아내가 보고 알려주었습니다.
그저 울고 있는 아이를 아무말 없이 안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무슨일인지에 대하여 물었습니다.
그때 주연이의 고백은 사실 요즘 사춘기가 오면서 엄마와 마찰이 생기는 것이 힘이 들었고, 
하나님이 자신을 인도네시아에 왜 보내셨는지 원망스러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일 찬양 콘티를 준비하다가 '아바 아버지' 찬양을 듣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 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아이와 함께 다시 그 찬양을 고백하였습니다.
"아바 아버지 아바 아버지 나를 안으시고 바라보시는 
아바 아버지 아바 아버지 아바 아버지 나를 도우시고 힘주시는 아버지
주는 내 맘을 고치시고 볼수 없는 상처 만지시네 
나를 아시고 나를 이해하시네 내영혼 새롭게 세우시네“

이 찬양을 들으며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경험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가족 모두 주연이를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이후로 주연이의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사춘기로 인한 갈등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주님이 자신을 왜 이땅에 보내셨는지에 대한 부분을 모르겠다는 주연이의 고백속에 앞으로 일하실 주님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째 주아는 매일 밤 예배를 드릴 때 말씀을 나누어 주고 질문을 하면 언니들도 대답하지 못하는 대답들을해 저를 놀라게 하기도합니다. 그러면서 얼마나 많은 성경에 대한 질문을 하는지 때로는 예배가 굉장히 길어져서 피곤하기도 하지만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들으면서 말씀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이해가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성장해 갈 수 있는 이유는 조건없이 사랑으로 기도해 주시는 친구들 교회 식구들의 기도때문임을
늘 느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들 교회 가족 여러분
함께 해주셔서 Terima Kasih입니다.
기도해 주셔서 Terima Kasih입니다.
사랑해 주셔서 Terima Kasih입니다.
 
2018년도 새롭게 시작된 한해 ‘당신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고백이 하나님과 교회 식구들 안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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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황용준 | 2018.01.10 |
    원목사님 과 백사모님 그리고 사랑하는 자녀들모두 새해에는 건강과 "믿음대로 되라라"라는 주님의 축복이 임재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이강근 | 2018.01.02 |
    2018년에는 더욱 더 '뜨리마까시' 한 일들이 원목사님 가정에 넘치기를 바랍니다. ㅎㅎ
  • 정성훈 | 2018.01.02 |
    로그인 하게 만드신다는 말 100% 공감합니다. 보고싶습니다. 건강하세요~
  • 정수 | 2018.01.02 |
    와~~~ 목사님~~~~절 로그인 하게 만드시네요...ㅎㅎ 건강하시죠??? 우리집 냉장고에 붙어 있어서 볼때마다 더 신경쓰지 못해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네요... 더 감사하구요 또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김정애 | 2018.01.02 |
    원목사님. 백사모님. 그리고 주희 주연이 주아~ 정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주님을 사랑하는 가정. 주님때문에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