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어린이 여름캠프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선생님들이 준비를 많이 못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리를 긍휼히 여긴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캠프에 참석한 아이들이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또한 이번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8/1-3일) 중고등부/청년부 수련회가 진행됩니다.
아마 대부분의 성도님들은 ‘우리교회에 중고등부와 청년부가 있었나?’ 하시겠지만 우리교회에 중고등부와 청년부가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작은 무리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앞으로 부흥하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얼마되지 않은 인원이 수련회를 한다고 하니 어떤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실지 모릅니다.
‘인원도 얼마되지 않는데 수련회를 가나? 나중에 부흥하면 가지’

혹시 여러분들도 그런 생각이십니까?
그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작다고 하지 못하면 커져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으면 작은대로 하고 커지면 커진대로 해야합니다.
그래야 중고/청년들의 영혼이 살아서 부흥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작지만 조만간에 부흥한다는 믿음으로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중고등부/청년부 수련회는 부여에 있는 송곡교회에서 진행됩니다.
비교적 먼 거리를 움직이는데 차량사고가 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한 이번 수련회는 원세연목사님이 인도를 하시는데, 하나님께서 원목사님을 쓰셔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놀라운 은혜가 쏟아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친구들교회 중고등부/청년부 파이팅입니다^^
잘 다녀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