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파키스탄 선교편지^^
- 작성자:이강근 | 조회수:166 | 등록일:2025-02-08 오후 6: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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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키스탄 선교사님이 보낸 선교편지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2025년 새해 첫 편지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쓸람지, 윗분의 이름으로 파국에서 평안을 전해드립니다. 파키스탄은 올 겨울이 너무 따뜻합니다.
이상 기온 현상으로 작년보다 5-7도가 높아 많이 춥지 않은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겨울이 따뜻해서 좋기는 하지만 여름이 길어질 것 같아서 걱정도 됩니다. 벌써 한 낮 기온이 23-25도까지 오르고 있답니다.
저희 가정은 4주 전쯤에 비자를 신청했고, 비자를 기다리는 중에 있습니다.
비자가 속히, 그리고 가족 모두 잘 나올 수 있도록 함께 손을 모아 주세요.
*주일학교/ 다시 복음 앞으로
다음세대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것은 모든 교회가 직면한 과제입니다. 이곳 파키스탄도 예외가 아닙니다.
작년 11월부터 시작한 주일학교에 비중을 더 두고 집중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가르치지만 이해력과 수용력이 부족하다보니 고민이 적지 않습니다. 파국의 아이들은 배움의 기회가 적고, 학교에서는 주입식 교육을 하다 보니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한달 반 정도 나눈 뒤, 2월부터는 왜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가르칠 예정입니다.
제가 하는 것도 좋지만 현지인들이 지도자로 세워져야 하기에 교사인 저르따샤를 훈련시켜 2월부터는 저르따샤가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설교 후에는 교사를 중심으로 소그룹 모임을 하면서 설교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체크하고 자신의 말로 다시 말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비전 e센터를 위한 땅 매입
2025년에는 센터 땅 매입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파국의 경제는 어렵지만 땅 값은 매년 오르고 있습니다. 적당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루어 가실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해 주신 땅을 만나고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도제목
1. 3월 1일부터 라마단이 시작됩니다. 영적으로 깊은 어둠의 시간입니다.
이 땅에 우상숭배가
끊어지고 예수님만 높아지도록
2. 저희 부부에게 성령충만을 주시고, 예수 사랑으로 승리의 삶을 살아가도록
3. 아들 삼형제가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고, 주님을 주신 비전을 발견하여 주님께 사용되길.
다함이가 모국어가 약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습니다. 언어의 진보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