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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목회칼럼

감격스럽습니다!
작성자:이강근 | 조회수:641 | 등록일:2016-02-28 오후 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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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있었던 감격스런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이제 몇 일 후면(3월1일) 우리교회가 창립 3주년을 맞이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것도 너무나 감사한데 어제 처음으로 침례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어제 침례를 받은 분은 김정애사모, 손영호성도, 정성훈성도, 김만수성도, 김희란성도 모두 5분입니다.
이 분들 중에 김정애사모와 김만수성도, 정성훈성도는 예전에 세례를 받은 분들인데 정식으로 침례를 받겠다고 요청을 해서 침례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손영호성도와 김희란성도는 우리교회에서 처음으로 침례를 받은 것입니다.

이 분들이 하나같이 주는 그리스도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며, 부활하신 주님을 평생전하며 살겠다고 고백하는데 얼마나 감격스럽던지오! 부디 그 믿음과 고백이 사라지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너무나 감사한 것은 침례식을 행할 장소가 마땅하지 않았는데, 이종문집사님께서 자신의 집을 흔쾌히 내어 주셨고, 황용준장로님과 박명희권사님께서 함께 참여하셔서 침례를 받는 분들을 축하해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이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혹시 침례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침례는 자신의 믿음과 의지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공개적으로 선포하고 고백하는 의식입니다.
그래서 침례는 결혼식과 같습니다. 남녀가 결혼식을 하지 않고 혼인신고만 해도 정식으로 부부가 됩니다.
그러나 이런 부부들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부부임을 선포하고 고백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나중에 라도 결혼식을 하지 않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침례는 이제 나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다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고백하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믿은 자들이 침례를 받는 자들을 축하해 주는 것이지오.

또한 침례라는 용어가 낮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아마 세례라는 용어를 더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세례는 침례의 약식으로 물을 머리에 붓는 의식입니다.
그러나 침례는 몸이 완전히 물속에 잠겼다가 나오는 의식입니다.

사실 성경에 나오는 세례라는 용어는 성경을 번역할 때 세례로 번역을 한 것이지, 원어에는 모두 침례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침례교회와 순복음교회를 비롯한 많은 교회들이 성경적인 의미를 살려서 세례가 아닌 침례를 주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창립 3주년을 맞이하여 침례식을 할 수 있는 놀라운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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