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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는자들이 해야 할 기도~
등록일	2022-03-12	조회수	451
지난주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다른 대통령 선거 때도 그랬지만, 이번 선거도 매우 치열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도 결과를 보셨겠지만 불과 0.7% 차이로 이번에는 보수진영의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이런 결과를 놓고 어떤 분들은 잘 되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너무 안타깝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서로 간의 마음을 잘 추스르고 한 마음이 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나라나 보수진영이 있고, 진보진영이 있습니다. 이 둘이 때로는 서로 협력하고, 때로는 서로 경쟁하며, 정치를 잘 할 때 나라가 발전하는 것입니다. 만약 어느 한쪽만 있다면 마치 제자리를 빙빙 도는 날개 잃은 비행기처럼 금방 추락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진영에서 대통령이 되었든 간에 선거결과를 깨끗하게 인정하고, 나라의 발전을 위해 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크리스찬들은 그런 마음과 더불어 나라와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2:1-2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첫째로 모든 사람을 위해 간구하며 기도하십시오. 다른 사람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또한 왕과 높은 위치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외하며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습니다.’ [딤전 2:1-2, 쉬운] 요즘 제가 예레미야를 묵상하고 있는데, 예레미야에 보면 나라의 위정자들이 잘 못된 선택을 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끌려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라의 지도자와 위정자들이 잘 못했는데, 온 백성들이 함께 고통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자들이 나라의 지도자와 위정자들을 위해 항상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디모데전서 2장의 말씀처럼 우리가 평안한 가운데 살며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회가족 여러분, 현직 대통령에게 지혜를 주사 아름답게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새로운 대통령이 정말 나라를 생각하고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새로운 대통령에게 지혜를 주시고,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알며, 주변의 참모들이 선하고 좋은 자들이 선출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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